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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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 'K팝 열기' 후끈…ITZY·B1A4·SF9, 오늘(8일) 컴백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4.01.08 10: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ITZY(있지)부터 B1A4(비원에이포)와 SF9(에스에프나인)까지 컴백이 쏟아진다. 

8일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로 돌아오는 ITZY는 컴백 타이틀곡 '언터처블(UNTOUCHABLE)'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2024년 첫 컴백작으로 의미를 더하는 신보 '본 투 비'는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라는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 초부터 강조해 온 핵심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에서 확장,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도전과 의지를 표현한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 외에도 '본 투 비' '미스터 뱀파이어(Mr. Vampire)', '다이너마이트(Dynamite)', '에스컬레이터(Escalator)' 등 ITZY만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수록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더불어 '크라운 온 마이 헤드(Crown On My Head)'(예지), '블러썸(Blossom)'(리아), '런 어웨이(Run Away'(류진), '마인(Mine)'(채령), '옛, 벗(Yet, but)'(유나) 등 멤버 솔로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ITZY는 데뷔 처음으로 각자 솔로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약 2년 2개월 만에 돌아오는 BA14의 컴백도 반갑다. 이들은 8집 미니 앨범 '커넥트(CONNECT)'로 본격적인 활동 포문을 연다.

'커넥트'는 오랜 시간 함께 이어져 온 B1A4 멤버들과 팬들에 관한 이야기. 무엇보다 팬들을 향한 소중함과 고마운 마음을 앨범 전반에 녹여내 감동을 더했다. 



타이틀곡 '리와인드(REWIND)'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어젯밤 꿈에서 만난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지루할 틈 없이 다이나믹하게 전개되는 곡 속에 B1A4의 한층 깊어진 보컬이 담겨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작 '퍼즐' 이후 1년 만에 컴백하는 SF9의 성장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13집 미니 앨범 '시퀀스(Sequence)'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앨범 콘셉트부터 오프닝 시퀀스, 재킷 포스터, 뮤직비디오 등 작업 전반에 멤버들의 참여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비보라(BIBORA)'에 멤버 영빈, 주호, 휘영이 작사한 것을 비롯해 수록곡 전곡 멤버들이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컴백은 지난해 9월, 로운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팀에서 탈퇴한 후 첫 컴백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로운 탈퇴 후 한층 더 단단해진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SF9만의 색깔과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TZY, B1A4, SF9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각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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