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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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48' 前 AKB48 코지마 마코, 5살 연상 배우와 결혼 [엑's 재팬]

기사입력 2024.01.08 07: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이자 '프로듀스 48' 참가자인 코지마 마코가 결혼을 발표했다.

코지마 마코는 지난 6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보고입니다만 이전부터 교제하고 있던 배우 키도 유야 씨와 입적했음을 보고드린다"는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드리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초부터 마음 아픈 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결혼 발표에 AKB48 출신 멤버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1997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코지마 마코는 2012년 14기생으로 데뷔했으며, AKB48 팀4, 팀K의 센터로 활약한 바 있다.

2018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48'에도 참가, 처음부터 한국어로 무대를 선보이며 12위를 기록해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순위가 하락했고, 8회 때 최종 34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2019년 5월 팀을 졸업한 후로는 자신의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변신했으며, 유튜브 활동도 겸하고 있다.

한편, 그의 남편인 키도 유야는 1992년생인 배우로, '고쿠센' 시즌3, '가마쿠라도노의 13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코지마 마코, 키도 유야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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