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생각보다 8배는 세다…나 업고 산책도" 자랑 (옥문아들)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강남이 아내 이상화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강남,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 6개월 차에 접어든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아내 바보'라는 수식어에 관해 "(이상화가) 그렇게 만들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아니 근데, 콘텐츠를 보니까 (강남이) 그런 식으로 만들더만"이라며 이상화의 편을 들었고, 이찬원 역시 "밤에 막 라면 먹고 그러더라"고 거들었다. 강남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이상화 몰래 야식 먹기 콘텐츠 등을 여러 차례 촬영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형탁은 "근데 아내 바보가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뒤에서 잠깐 얘기를 나눴는데 (이상화가) 스쾃 140kg를 하신다더라"고 말해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김숙은 "심지어 강남을 얻고 계단도 오른다"고 언급, 강남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6배, 8배 정도 세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상화 씨가 보면 오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지만, 강남은 본인의 말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