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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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떠난지 4년…카라 한승연·강지영, 여전히 '애틋'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03 16:24 / 기사수정 2024.01.03 16:2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카라 한승연, 강지영이 故 구하라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리움을 자아냈다.

3일은 구하라의 생일이다. 이에 팬들은 SNS 등을 통해 구하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게재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추억했다.



그런 가운데, 강지영은 "생일 축하해", "Happy HR's Day"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파티룸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구하라가 케이크 촛불을 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구하라를 향한 강지영의 여전한 애정이 먹먹함을 안긴다.



이어 한승연도 구하라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생일 축하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한승연은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 4명이 카라 활동하던 시절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밝게 웃고 있는 구하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22년 11월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까지 완전체로 7년 만에 컴백했다. 당시 카라는 뮤직비디오에 빈 자리를 만들어두며, 구하라의 빈 자리를 그대로 남겨둬 눈길을 끌었다.



컴백에 앞서 강지영은 구하라의 9년 전 게시글을 찾아 "언니 오늘 따라 너무 보고 싶네. 나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멋진 오또나 되려고 노력 중이야. 곧 멋진 선물 들고 만나러 갈게.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강지영은 완전체 컴백을 마무리하면서 구하라의 빈소를 찾았다. 강지영은 "언니야 왔어 우리에게 너무 좋은 날이. 들려 내 말이? 언니가 원했던 이 순간이 사랑해 보고 싶다"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사진=한승연, 강지영,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DB, 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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