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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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과 필로폰' 서민재, 1년 6개월만 SNS 재개…새출발 예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02 15:0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2일 서민재는 별다른 말 없이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서민재는 2022년 7월 자신의 셀카가 담긴 게시물을 끝으로 SNS 활동을 하지 않았다.

서민재는 이번 게시물을 통해 마약 투약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거치고 약 1년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새롭게 파이팅하세요" 등 댓글을 남겼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성 정비사로 이름을 알렸다. 방송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서민재는 2022년 8월 전 연인인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구설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열린 첫 공판에서 두 사람은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서민재는 이 자리에서 서은우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남태현과 서은우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 6개월을 구형한 상황.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2024년 1월 18일 오전 10시 열린다.

또한 서민재는 최근 KBS 1TV '추적 60분'에 출연해 단약 중인 근황을 밝히기도. 그는 "저는 (마약으로) 제가 가진 모든 걸 다 잃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은 마약 안 했으면 좋겠다. 마약의 끝에는 파멸밖에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서민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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