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폐지 앞두고 화제성 4배 증가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폐지를 알린 '홍김동전' 비드라마 화제성 10위에 올랐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쇼,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한 출연자에 대한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TV조선 '미스트롯3'가 1위에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빈예서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차지한 동시에 게스트 이상혁(페이커)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랐다.

3위는 JTBC '아는 형님'이 올랐으며 이수근이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 10위에 올랐다.

4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3'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관희가 지난주 출연자 화제성 10위에서 2위로 올라서면서 화제성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위부터 9위까지는 SBS '런닝맨', MBC '나 혼자 산다', KBS 2TV '개그콘서트', MBN '현역가왕'이 차례대로 차지했다. 

특히 10위에는 KBS 2TV '홍김동전'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 이슈로 인해 뉴스 부문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12월 둘째주에 비해 네 배나 오른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한편, 비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순위 3위는 '나 혼자 산다' 이장우, 5위부터 9위까지는 각각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 '라디오스타' 이혜영, '아빠하고 나하고' 강주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기안84,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