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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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또…"뉴진스 노래 왜?" 스키즈 팬덤 '분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25 20: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SBS 가요대전' 무대 도중 뉴진스 노래가 흘러 나오는 음향 사고로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하 'SBS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MC로는 샤이니 키, 아이브 안유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나섰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3부에 등장해 '배틀 그라운드(Battle Ground)', '락(樂)', '메가버스(MEGAVERSE)' 무대를 꾸몄다. 오랜 기다림 끝에 스트레이 키즈 무대를 접한 팬들은 현장의 뜨거운 열기로 화답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실시간 채팅 등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하지만 뜻밖의 돌발 방송 사고가 벌어져 팬들을 분노시켰다. 바로 '락' 무대 도중 뉴진스의 '뉴진스' MR이 흐르는 돌발 상황이 연출된 것. 멤버들이 열창하면서 무대에 집중하던 중, 약 15초 정도 뉴진스의 노래가 겹치는 음향 사고가 벌어졌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는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팬들은 당황스럽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쏟아내는 것을 넘어 분노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날 'SBS 가요대전'은 자막 실수부터 음향 사고, 카메라 워킹 문제로 팬들의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 무대에 뉴진스 노래까지 더해진 방송 사고가 또 일어나면서 "스트레이 키즈랑 뉴진스 콜라보하는 줄 알았다" "내 귀가 잘 못된 줄 알았다" "역대급 방송 사고다" "스트레이 키즈 무대를 SBS가 다 망쳤다" "뉴진스 노래가 왜 나온 거냐" 등 분노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2023 SBS 가요대전'에는 동방신기, 샤이니, NCT 127, NCT DREAM,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니쥬, 앤팀 등 총 25팀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고아라 기자, 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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