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대희, '꼰대희' 때 나랑 말도 안 해…둘이 있어도"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김준호가 김대희의 유튜브에 관해 이야기했다.

21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독박투어 EP.20 짠한형 × 독박투어2. 자기 얘기만 하다가 박살난 개그계 선후배의 짠한 우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신동엽, 정호철,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인규도 골프 채널을 잘하고 있고, 준호도 잘하는데, 동민이는 비즈니스를 되게 크게 하더라. 나는 직접적으로 한 건 아니지만 옆에서 살짝 발을 걸치기만 했는데도 머리가 터질 거 같았다"라며 여러 사업을 하고 있는 장동민에 대해 전했다.

이어 '꼰대희' 채널을 운영하는 김대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인규는 "얼마 전에 울더라. 자긴 3년 해서 100만 됐는데, 짠한형은 3개월 만에 100만 됐다고"라며 구독자 때문에 울었던 김대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도 "3년을 올인했는데, 식음을 전폐하고"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준호는 "나랑 말도 안 했다. 둘이 있는데도 그 캐릭터로 산다. '대희 형 분장이 다 된 거야?'라고 하면 '누구세요?'라고 한다. 카메라도 없고 둘이 있지 않냐"라며 김대희의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