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네…'베커상'까지 신경전, '나혼산'vs'태계일주' 승자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2023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 볼거리가 풍성하다. 대상 전현무, 기안84의 대결에 이어 '베스트커플상' 대결까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오는 29일 '2023 MBC 연예대상'이 진행된다. 대상은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태계일주' 기안84로 좁혀진 분위기.

전현무는  "그 녀석이 갠지스강 물을 먹기 전까지는 제가 앞서고 있었는데, 그 때부터 1~2점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마라톤을 하면서 만루홈런을 쳐서 많이 밀리기 시작했다"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하며 대결구도를 형성했다.

이 가운데, 베스트 커플상 또한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지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대상에 이어 베스트커플상 또한 '나 혼자 산다'와 '태계일주'의 대결이 이어진다.

21일 이시언은 "Mbc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후보에 나버리고 인도 다녀온 애들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ㅎㅎ 베커 가주오!! 투표 많이들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플상 후보에 오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담겼다. 이들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게시물 하나를 더 게재하며 "베스트커플상 꼭..받고싶습니다..ㅠㅠ저버리고간동생들 받게해주세요"라며 "그래야…화를내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장우 또한 19일 "너무 받고 싶어요. 도와주세요"라며 베스트 커플상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팜유 라인의 활약이 담긴 이미지도 함께 게재, SNS 계정명에도 팜유를 넣으며 강하게 수상욕심을 보이고 있다.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의 팜유 라인을 비롯해 '놀면 뭐하니?' 이미주 주우재,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추성훈, '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 이국주 풍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올랐다. 투표는 28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대상에 이어 베스트 커플상까지. '태계일주'와 '나 혼자 산다'의 프로그램 경쟁으로 이어진 가운데, 추후 수상자는 누가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MBC, 이장우, 이시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