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클럽, 취약계층 위해 연말 맞이 제빵 봉사활동 "따뜻한 희망 전하고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희재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이 연말을 맞아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희재의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회원들은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전국 8개 적십자 제빵 나눔터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들은 빵 5천 개와 국수 210타래, 음료 2,380개를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과 인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김희재와 희랑별'은 2021년부터 지속해서 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의 총 나눔 회수는 27회에 달한다.



팬클럽 관계자는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구워낸 빵과 음료를 전달해 작지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전파할 계획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제빵 나눔터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는 만남의 공간으로, 전국적으로 41곳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 대한적십자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