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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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남성진 갱년기vs사춘기 아들 사이 힘들어" 토로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3.12.19 10:12 / 기사수정 2023.12.19 10:1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지영이 갱년기인 남편과 사춘기인 아들 사이에서 받는 고통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특별한 가족을 둔 로열 패밀리로 김지영, 정상훈, 유선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결혼 20년 차 김지영은 남편 남성진의 고백을 어쩔 수 없이 거절했던 사연부터 배우 집안의 애로사항까지 낱낱이 공개해 모두를 집중케 했다. 게다가 사춘기인 아들과 갱년기인 남편 사이에서 힘들다며 대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애 기간만 10년이라는 유선은 남편과 결혼 후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남편이 집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면 된다”며 유선만의 남편 조련법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돌싱포맨은 "사람 사는 얘기를 해달라"며 질투 폭발 생트집을 잡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집안에서 살림을 책임지고, 육아 책까지 낼 정도인 모범 남편 정상훈은 집안에서의 현실적인 고충들을 털어놓아 모범 남편의 이중성을 드러냈다. 급기야 잔소리하는 아내에 빙의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탁재훈은 "이럴 거면 그냥 돌싱포맨에 들어오라"며 영입을 추진하기도.

한편, 돌싱포맨과 게스트 세 명은 첫사랑의 기준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 내가 가장 많이 좋아한 사람, 처음 사귄 사람 중 무엇이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유선은 남편이 첫사랑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지영 역시 "첫사랑과 마주친 적이 있다"고 밝혀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부러움 유발자 김지영, 정상훈, 유선과 돌싱포맨의 케미는 19일 오후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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