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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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남' 장동윤 "결혼? 마흔 전에…이상형=술·담배 안 하는 女 " (문특)[종합]

기사입력 2023.12.19 08:30 / 기사수정 2023.12.19 12:1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장동윤이 '사미남'(사랑에 미친 남자)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콘텐츠 '사랑에 미친 연예인을 찾아서' 4회 게스트로 배우 장동윤이 출연했다. 



이날 장동윤은 사랑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하고 싶다"고 한 치의 고민 없이 말했다.

MC 재재가 "사랑을 하고 3개월 이내로 연애 운, 사주, 별자리 등은 본 적이 있냐"고 묻자 장동윤은 "교회를 다녀서 본 적 없다"고 했다.

그러자 재재는 "목사님에게 나의 배우자 기도에 대해 부탁 드린 적이 있냐"고 재차 물었고, 장동윤은 "배우자 기도는 항상 한다"며 "결혼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재재는 "당신은 사랑에 미친 남자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 여행지를 고민해본 적 있다는 장동윤은 "미슐랭 투어를 하고 싶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페루가 새롭게 떠오른는 미식의 장소인데 핸드폰에 저장해둔 식당이 있다"고 말했다. 결혼은 마흔 전에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동윤은 실제 '나는 솔로' 지원서를 작성해보기도. 연애 스타일에 대해 장동윤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이고 고백을 (먼저) 하는 편이다"라며 "불도저처럼 고백한다. 그런데 저는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잘 되고 있다는 걸 인지해야 고백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상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 장동윤은 "저랑 비슷한 사람을 좋아한다. 일단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면서 "건강 챙기시는 분이었으면 좋겠다. 술, 담배, 커피 중에 두 개를 완전히 끊었다. 담배는 원래 안 폈고 커피를 최근에 끊었는데 좋더라. 잠이 되게 잘 온다. 술은 금주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외적인 이상형은 배우 레이첼 맥 아담스라면서 "배우로서도 존경한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MMTG'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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