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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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세계 1위' 男 "의사·변호사 NO"…서장훈 "Y대 뿌듯" (물어보살)[종합]

기사입력 2023.12.18 21:41 / 기사수정 2023.12.18 21:4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목사 후보생이자 교회 전도사인 사연자가 고민을 이야기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아이큐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1위'라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아이큐가 200이상이다. '영재발굴단'에서 아이큐 천재로 나갔다. 성인영재 최초로 제가 나갔다. 웩슬러 지능검사에서 제가 만점을 받았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공식 국제기준 160이상이라고. 이수근은 "미안한데 고민이 뭐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사연자는 "고민이 아이큐가 한국에서 1위, 세계에서 1위로 알려져 있는데 고지능 장하고 천재는 다른 것"이라며 "천재는 업적을 세우거나 인류에 공헌을 한 사람이다. 지능이 높다고 하면 천재로 오해한다. 부담을 느낀다. 초능력을 가진 것처럼"이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천재인데 왜 과학 전공을 안 하냐고 한다. '의사나 변호사를 하지'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계 천재인명사전에 세계 1위로 등재했다"면서 서장훈의 대학교 후배라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이 "Y대 무슨과?"라고 묻자 신학과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뿌듯해하며 ". 누가 S대 얘기하면 나는 이걸로 얘기할거다"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전세계에서 1등이 Y대 나온 거 아니냐. 여기서 모든 게 끝난 거다. 더 이상 얘기할게 없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사람들은 S를 못 갔다고 이야기한다. 과가 신학과가 있어서 그런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KBS Jo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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