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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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vs진해성, 서로 대결 상대 1순위 지목...집안 싸움 승자는?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12.14 23:22 / 기사수정 2023.12.14 23:2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성훈과 진해성이 서로를 대결 상대 1순위로 지목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송년 특집 기획으로 '콩콩팥팥' 가족 특집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가 황금 기사단에 합류하며 방송 처음으로 TOP7끼리 노래 대결이 성사됐다.

안성훈의 대결 상대는 진해성이었다. 김성주는 "'미스터로또' 최초 TOP7 배신 대첩"이라고 소개했다.

김성주는 "사전에 두 분에게 각각 '만약 TOP7이 한 팀이 아니라면'이라고 물었을 때, 대결 상대 1순위로 안성훈은 진해성을, 진해성은 안성훈을 지목했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때 라이벌 매치 경연 상대로 진해성을 뽑아서 솔로 곡은 내가 이겼다. 그런데 듀엣 곡은 진해성이 이겨서 지금 비긴 상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대결에 앞서 진해성은 "영원한 1등은 없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기 때문에 내가 꺾어 주겠다"고 선전 포고했다.

이에 안성훈은 "안다. 너도 1등 했었잖냐. 그리고 우리 TOP7에 이런 큰 배신자는 바로 처단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진해성은 김용임의 '오늘은 젊은날'을, 안성훈은 "올해도 내년에도 위대하고 멋지고 존경스러운 어머님들을 위해서"라며 남진의 '어머님'을 준비했다.

안성훈은 94점, 진해성을 95점을 받아 1점 차이로 진해성이 승리했다. 배신 대첩 결과에 희비가 교차, 안성훈은 무대에 드러누워 팀원들의 부축을 받았다.



김용필의 노래 상대는 최수호의 아버지 최종태였다. 꼭 김용필과 대결하고 싶다는 최수호 아버지의 요청으로 성사된 대결이었는데.

최종태는 "'낭만의 대하여'가 한때 18번이었다. 너무 좋게 잘 들었다. 그래서 기회가 됐을 때 김용필과 대결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꼭 이기고 싶었다"며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최종태는 "우리 수호를 있게 한 노래"라며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를 선곡, 김용필은 "결혼한 남자들이 부를 수 있는 노래"라며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준비했다.

최종태는 아들 최수호에게 물려준 유전자로 남다른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최수호와 듀엣 무대로 마무리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최수호의 아버지 최종태가 95점을 받은 가운데, 김용필은 100점을 받으며 꼴찌클럽의 반란을 일으켰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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