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올림픽 공원='♥이상화' 공원…나도 체력 좋아, 상위 5% 예상" (강나미)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강남이 체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이하 '강나미')에는 'KR국대 조카 하늘이와 국대 남편 강남의 충격적인 체력 상태...!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남은 조카 하늘이와 함께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인증을 받았다.



올림픽 공원에서 촬영을 시작한 강남은 "올림픽 공원이죠, 우리 와이프다. 우리 와이프 공원이다"라며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에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그는 "마라톤 항상 1등 했다"며 지구력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이 체력 검사를 하면 대한민국 상위 몇 퍼센트의 체력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하자, 그는 "거의 한 5%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라며 자신했다. 본인은 체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이날 강남은 혈압, 체성분,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유연성, 심폐지구력을 순서대로 측정했다. 1등급부터 3등급까지는 인증서를, 이하 등급은 참가증을 수여한다.

그는 근지구력 측정을 위해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아내 이상화 이름을 연호, 아내를 생각하며 더욱 각성했다.

이후 민첩성을 측정하고는 "심장이 진짜 오랜만에 뛴다, 상화랑 연애할 때 이후로 처음이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체력을 자신했던 강남은 최종 3등급 미만, 참가증을 받았다.

전문가는 그의 체력은 좋은 편이나 "한 가지 그래프가 없다"며 유연성 부족을 지적했다. 앞서 강남의 유연성 기록은 -14cm였기 때문.

검사를 모두 끝마친 그는 "상화는 그냥 1등급 받겠지? 사람이 아니니까"라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