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포항시 내 어려운 이웃 위해 물품 기부 실천…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포항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대구,포항 영웅시대 영웅바라기'는 최근 포항 용흥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 쌀 10kg 4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포항 양로원 햇빛마을에 100만 원 상당 휴지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23년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대구,포항 영웅시대 영웅바라기'는 지난 6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세대를 위해 10kg 백미 100포(250만 원 상당)를 대구 동구청에 기탁한 바 있다.

이들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4년째 지속해서 기부 중이다. 현시점 기준 누적 기부금은 현금과 물품 포함 총 1,950만 원 상당이다.

'대구,포항 영웅시대 영웅바라기'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그는 8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부산 공연을 개최했다.

이후 임영웅은 대전 콘서트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12월 29일, 30일, 31일에 진행한다. 또한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펼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