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FNC 킹덤, 밴드·그룹·배우 한자리에 모인 日 패밀리 콘서트 개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FNC 킹덤'을 개최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 국제전시장에서 '2023 FNC KINGDOM -The Greatest Show-(이하 'FNC 킹덤')'을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된 'FNC 킹덤'은 FNC를 대표하는 공연이자 큰 규모의 패밀리 콘서트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FNC 킹덤'에서는 FNC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공연 예술의 집대성을 보여준다.

K팝 밴드로 한류를 이끌며 국내외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FT아일랜드(FTISLAND)와 씨엔블루(CNBLUE)를 중심으로, 대규모 월드 투어 팬미팅과 'D.P. 시즌2', 영화 '서울의 봄'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한다.

또 청춘을 노래하며 음악성을 인정받는 실력파 밴드 엔플라잉(N.Flying), 뮤지컬과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SF9, '이 연애는 불가항력'과 '혼례대첩'에서 활약한 배우 로운도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무대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러블리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하는 체리블렛(Cherry Bullet), 징글볼 투어와 대규모 월드 투어로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피원하모니(P1Harmony)도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아이돌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우승팀이자 지난 6월 한일 동시 데뷔해 주목 받은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과 지난 11월 데뷔해 풋풋한 캠퍼스 콘셉트로 팬들을 사로잡은 앰퍼샌드원(AMPERS&ONE)이 데뷔 후 첫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FNC 킹덤'은 공연 개최와 함께 FNC JAPAN 채널에서 공개된 공식 티저 영상의 마지막에 '& More Special Stages'라는 문구로 특별한 무대가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밴드, 댄스 그룹,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FNC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쳐낼 풍성한 무대에 많은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