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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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배우 되려고 고3 때 가출…가수 연습생부터 시작" (꼰대희)

기사입력 2023.12.10 13:49 / 기사수정 2023.12.10 13:4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선빈이 연예인이 되려고 가출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9일 김대희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부여 흑거미 VS 해운대 완빵 (feat. 이선빈)'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선빈은 최근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 출연했다. 그는 '소년시대' 속 고등학생 콘셉트를 유지했다. 또한 이선빈은 "진짜 아버지가 선배님은 정말 좋아한다. 짜증이 날 정도로 '소고기 사묵겠지' 유행어를 한다. 정말 팬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김대희는 "자신은 개그맨 김대희가 아니다. 유튜버 꼰대희"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희는 학창시절 이선빈에 대해 물어봤다. 이선빈은 "학창시절 활발했다. 공부 빼고는 상이란 상은 다 받았다"라며 "고등학교 때 가출해서 연옌인인 됐다"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선빈은 "고등학교 2, 3학년 때 꿈이 너무 늦은 거라고 생각했다. 고1 때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했다. 아동극 주인공을 했다"며 "학교를 많이 못 나가서 유급될 뻔 했다. 그래서 고 2때 뮤지컬을 못했다. 고 3때 너무 늦은 거 같아서 편지 써놓고 가출했다"고 했다.

그는 "동전지갑을 훔쳐서 집을 나왔다"고 했고, 김대희는 "과정이 좀 일반적이지 않아서 그런데 꿈을 향한 정신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선빈은 "처음에 가수 연습생부터 시작했다. 뮤지컬을 해서 노래를 좀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꼰대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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