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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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재산 870억설'에 헛웃음…조세호 "제가 힘쓸게요"

기사입력 2023.12.08 17: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조세호의 입방정에 대해 당황한 가운데, 조세호가 파이팅에 나섰다.

홍진경은 8일 오후 "오늘 아침 홍김동전 톡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홍김동전' 출연진이 모인 단톡방에서 나온 대화 캡처본을 담고 있다. 홍진경은 '홍진경, 17살 모델로 개그계 도전→870억 재산 달성 '화려한 인생史''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나 이제 진짜 870억 벌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는 "재산달성이라고 나오네요. 제가 옆에서 힘쓸께요 누나!!!"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홍진경은 "이번 생엔 힘들거 같아"라고 체념했다.

그러자 우영은 "험난하고 험난하네요.."라고 반응했고, 조세호는 "누나 800억만 준비해주세요. 나머지는 동생 셋이 해볼게요"라고 말했는데, 우영은 "죄송한데 저는 좀..."이라고 반응했다.

이에 조세호는 "우영아..우선 해보고.. 얘기 나눠보자"라고 그를 달랬지만, 우영은 "어쩌라고요 형"이라고 반응했다. 결국 조세호는 "ㅋㅋㅋㅋㅋ그냥 네 형 해!!! 그냥 네!!!!"라고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의 데뷔 30주년 기념 디너쇼가 펼쳐졌다.

이 때 조세호는 "홍진경은 방송천재이자 사업천재이기도 하다. 2004년 김치 사업을 시작해 누적 매출액이 3100억이다. 연 매출 180억 원을 달성한 CEO"라며 "성공 가도를 달려온 그녀의 재산은 무려 870억"이라고 소개했는데, 해당 내용이 기사로 소개되면서 모두가 웃게 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홍진경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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