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푸바오 찐팬 인증 "엄빠 아이바오·러바오中 닮은꼴은?" (푸바오와 할부지)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봉태규가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에서는 배우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푸바오에 대한 덕심을 표출했다.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봉태규는 푸바오 굿즈를 자랑하며 "직접 구했다. 정말 구하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전현무는 봉태규에게 푸바오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봉태규는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 몸무게는?"이라는 질문에 "197g"이라고 단번에 대답했다.

또한 "푸바오의 생일은?"이라고 묻자 "2020년 7월 20일 밤 9시 49분"이라고 정확히 대답, "푸바오가 눈을 뜬 날은?"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왼쪽은 15일, 오른쪽은 18일"이라고 디테일한 정보를 외우며 강철원 사육사를 놀라게 했다.



봉태규는 강철원 사육사에게 "푸바오는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중 누구를 더 닮았냐"고 질문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약간 위쪽에서 보면 러바오 느낌이 나고 아래쪽에서 보면 아이바오 느낌이 난다. 엄마, 아빠의 얼굴이 다 담겨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봉태규는 "장인어른, 장모님이 아이들 이야기할 때와 똑같다"며 재미있어했다.

또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는 태어나서 아빠랑 만날 일이 거의 없었는데 하는 행동이 아빠와 비슷한 경우가 많다. 누워서 먹는다거나"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