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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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무리해야" 김혜수 마지막 청룡 출근길, 30년만 처음 드레스 줄여 [종합]

기사입력 2023.12.07 16:33 / 기사수정 2023.12.07 16:3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혜수의 '청룡영화상' 마지막 출퇴근길이 공개됐다.

6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청룡영화상 MC 김혜수의 마지막 출퇴근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혜수가 "1993년부터 지금까지 저와 늘 함께했던 '청룡영화상'.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유의미했고 모든 순간이 큰 영광이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긴 장면이 이어졌다.

이후 김혜수의 '청룡영화상' 마지막 출퇴근길 모습이 공개됐고, 그는 "나한테 마지막 청룡이지만 어떤 다른 다른 감정이 들어오진 않는다. 일단은 생방송이고 사고 없이 시상식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 밖에 없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드레스 피팅을 이어가던 김혜수. 스태프가 "이것 좀 잡아야겠다"라며 드레스가 크다고 설명했고, 김혜수는 "드레스가 커서 줄이는 건 30회 만에 처음인데? (항상) '괜찮아 괜찮아 할수있어' 그랬는데"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얼굴살이 계속 빠지고 있다"는 말에 김혜수는 "참으로 잘된 일이네요. 어찌나 다행인지"라며 웃었다.

한편 김혜수는 1993년부터 30년간 '청룡영화상' MC를 맡았다. 그리고 지난달 24일 마지막 진행을 맡으며 청룡영화상 MC에서 내려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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