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중증 장애인 시설에 김장 김치 400kg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영탁의 팬모임 '탁스튜디오'의 '하랑타기'는 지난 2일 사회복지 법인 예원에 김장 김치 4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예원은 인천 계양구에 있는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이다.

'하랑타기'는 2020년 창립 이후 매년 김장 김치를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팬모임 관계자는 "영탁은 감사와 사랑은 아끼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으로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예원 관계자는 이번 기부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겨울 동안 잘 먹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2023 영탁 단독콘서트 '탁쇼2:TAK'S WORLD'를 진행 중이다. 그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탁은 12월 9일과 10일 오후 3시 대전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