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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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 죠앤, 소속사 분쟁→美 회사원…교통사고 사망 9주기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12.02 10:57 / 기사수정 2023.12.02 10:5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故 죠앤이 오늘(2일) 9주기를 맞았다.

죠앤은 지난 2014년 12월 2일 미국에서 당한 교통사고로 향년 2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죠앤은 2001년 12세 어린 나이로 가요계 데뷔했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햇살 좋은 날', '순수'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소속사와 갈등으로 가수 활동을 멈췄다. 이후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해 재기를 노리기도 했다.

그러나 탈락 후 미국으로 돌아가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죠앤의 오빠인 이승현은 그룹 테이크 출신으로 배우 전향해 활동 중이다. 그는 2016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테이크 편에 출연해 세상을 떠난 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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