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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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신연아 "신곡, 소맥각"…이영현 "그 정도는 아냐" (정희)

기사입력 2023.11.30 13:52 / 기사수정 2023.11.30 13:5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빅마마가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빅마마(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빅마마는 오는 12월 12일에 신곡 '나 없이 잘 살 텐데'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연아는 "나 없이 잘 살 거니까 이 사람을 보내야 하지만 속마음은 아니다. 미련이 있는 거다"라고 곡 소개를 했다.

김신영은 "미련둥이들을 위한 노래다. 이런 얘기 친구들한테 잘 못한다. 밤에 혼술하면서 빅마마 리스트로 혼자 영화 찍는다"라고 공감했다.

이영현은 "신영 씨 같은 감성 때문에 발라드가 살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소주 바로 때려야죠"라며 격하게 공감하는 댓글을 남겼다. 김신영은 "이번 노래도 소주각인가요?"라고 물었다.

신연아는 "소맥각이죠"라고 대답했지만 이영현은 "전반적으로 그렇게 슬픔이 있는 노래는 아니다. 약간 리드미컬한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영현은 말을 마친 뒤 멤버들에게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의견을 물어 멤버들로부터 자신감을 가지라는 얘기를 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 청취자는 "노래는 슬픈데 토크는 명랑하다"고 댓글을 남겼고, 김신영은 정답이라고 공감했다.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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