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美 '징글볼 투어' 첫 공연 마무리…탄탄 라이브 입증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미국 '징글볼 투어' 댈러스 공연을 성료했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디키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2023 iHeartRadio Jingle Ball, 이하 징글볼 투어)'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젤리 롤(Jelly Roll), 도이치(Doechii), 레이니(LANY), 폴 러셀(Paul Russell) 등도 함께했다.



먼저 미니 5집의 타이틀곡 '백 다운(Back Down)'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피원하모니는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어 트리키 스튜어트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폴 인 러브 어게인(Fall In Love Again)' 무대를 최초 공개, 앞선 무대와는 또 다른 귀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피원하모니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점프(JUMP)'와 에너지 넘치는 '두 잇 라이크 디스(Do It Like This)'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들은 흔들림 없는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능숙하게 유도했다. 이에 관객들은 힘찬 떼창과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무대를 즐겼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오는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에 참석해 열기를 이어간다. 이날 오후 2시(PST) '징글볼 프리쇼 빌리지(Jingle Ball Pre-Show Village)'와 오후 7시 30분(PST) 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아이하트라디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