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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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우영우'→'무인도의 디바'도 통했다…65주 만 출연자 화제성 1위

기사입력 2023.11.28 10:0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28편과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연, 조연 등에 관한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해 28일 발표했다.

1위는 tvN '무인도의 디바'가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18.9% 증가한 '무인도의 디바'는 첫 방송 후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주연 박은빈은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채종협도 뒤이어 2위로 발표되었다. 특히 박은빈은 2022년 '우영우'의 박은빈으로서 1위에 오른 뒤 65주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새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출연자 화제성 3위와 5위에 오른 송강과 김유정을 앞세워 방송 첫 주 2위로 시작했다. 특히 뉴진스, 에스파의 원터 등 화려한 OST 참여가 동시에 이슈가 된 것이 도움이 됐다.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은 최종 3위로 종영했다. 동영상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 강남순 역을 맡은 이유미는 출연자 부문 4위에 올랐으며 김정은(6위), 김해숙(8위) 까지 총 4명이 TOP 10에 오르는 활약을 보였다.

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은 첫 방송 후 2주 연속 화제성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15위에 오른 김동준을 비롯해 이원종, 최수종, 지승현 등 출연자들의 화제성 역시 서서히 순위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MBC '연인'의 후속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방송 첫 주 5위로 시작했다. 출연자 화제성 7위에 오른 이세영과 10위에 오른 배인혁의 연기가 기존 판타지 퓨전 사극과는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까지는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디즈니+ '비질란테', 티빙 '운수 오진 날', 그리고 KBS 2TV '혼례대첩'순이다. 
 
사진=tv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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