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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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휴업' 이태원 식당에 씁쓸 "작년까지 브런치 카페…좀 썰렁"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3.11.27 20:35 / 기사수정 2023.11.27 20: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홍석천이 현재 휴업 중인 이태원 식당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절친으로 방송인 안선영, 배우 이문식과 2008년 입양한 조카이자 딸 홍주은 양을 초대했다.

안선영과 먼저 만난 홍석천은 이태원 중심에 있는 홍석천의 건물을 찾았다.

이태원의 명소로 유명했던 이 장소는 지난 해까지 브런치 카페로 운영됐었지만 현재는 잠시 휴식기에 접어든 상태다.



홍석천은 절친 초대를 위해 빈 공간을 새로 단장했다며 안선영에게 "썰렁하지?"라고 멋쩍게 얘기했다. 이에 안선영은 "나 좀 울게요"라며 함께 안타까워했다.

홍석천과 20년 지기라는 안선영은 "우연히 오빠의 가게를 갔었다. 그런데 너무 다정하게 챙겨주더라. 그래서 편안하게 자주 방문했었고, 오빠 가게에서 생일 같은 날이나 미팅을 할 때도 자주 찾아서 얘기를 했었다. 그렇게 오빠의 가게가 두 개, 세 개가 되던 과정을 다 봐왔다"며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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