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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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박명수 딸 총명해, 사회적으로 성공할 사주" (백세명수)

기사입력 2023.11.17 14:05 / 기사수정 2023.11.17 14:05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자신의 사주 풀이 적중률에 소름 돋았다.

16일 유튜브 '스튜디오 브릭'에는 '무도 사주 이유종 선생님 본인 등판 똑똑~ 16년 전 무도 사주 A/S 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백세명수'에는 박명수, 하하,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사주에 놀라움을 표했다. 역술인은 "이 사주는 어떤 분야로 가도 성공한다. 그리고 흘러가는 운이라는 게 있는데, 52~56세에 재물, 재산, 부동산 같은 게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지금 진행 중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역술인이 "내 돈이 투자되더라도 내 명의로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허를 찔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지금 매니저가 머리를 치고 있다"라고 감탄했다.

박명수는 "죄송한데 짜고 오신 거 아니냐. 그러면서 이 건물 사라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덧붙여 놀라워했다.

또한 박명수는 딸 민서 양의 미래를 질문했다. 역술인은 "자녀가 총명하고 능력이 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주다. 그 과정에서 마음이 굉장히 고통스럽다"라며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제 목숨까지 바칠 수 있다. 지금도 잘하고 있다"라며 기특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박명수의 건강 사주. 역술인은 "사주에 들어있는 병은 못 고친다. 그걸로 죽는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혈질병'이라고 고혈압, 저혈압, 당뇨가 심하면 중풍으로 갈 수 있다"라며 박명수의 건강에 관해 사주 풀이를 했다.

박명수는 "고지혈 너무 심하다"라며 자신의 사주와 현재 상황이 딱 맞는 것에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역술인이 "가볍게 보면 대장이나 천식이 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천식이 있다. 3일 동안 링거를 맞고 약을 계속 먹었는데도 안 낫는다"라며 다시 한번 탄성을 터트렸다.

하하는 "형 지금 아픈 거 아니냐. 조심해야겠다. 농담하는 게 아니다"라며 박명수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 = 스튜디오 브릭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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