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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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피프티 편 내부관계자=더기버스 직원 "5개월 근무한 디자이너" (뒤통령)

기사입력 2023.11.16 17:29 / 기사수정 2023.11.16 17:2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피프티 피프티 '그알' 편의 내부 관계자가 더기버스 직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그알 내부 관계자 정체! 피프티 키나 복귀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앞서 논란이 된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에서 내부 관계자로 나선 인물 A씨에 대해 "A씨는 어트랙트 직원이 아닌 더기버스 직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더기버스에서 5개월간 일했다. 더기버스가 면접 보고 더기버스 사무실에서 일했다"며 "A씨는 디자이너였다. 더기버스가 교보문고로부터 100억 원을 투자받은 적이 있는데 이때 투자 제안서 PPT를 만든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A씨가 일을 한 기간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다. 딱 5개월이었다"며 "피프티 피프티는 3년 동안 데뷔 준비를 했다. 근데 단 5개월 일한 직원이 전홍준 대표가 월말평가에 단 한 번도 안 왔다고 이야기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제로 멤버들의 월말 평가 때 A씨를 봤다는 사람이 없다. '그알'에서 근로 계약서와 명함을 확인했으나, 더기버스가 디자이너를 뽑았으나 어트랙트의 비용으로 월급을 줬기 때문에 일시작으로 어트랙트 직원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그알' 측이 속았을 수도 있다"며 "그러나 방송 직후에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바로 잡았어야 했는데 어떠한 입장 없이 후속방송을 하겠다고만 했다"라며 후속조취에 대한 아쉬움을 덧붙였다.

또한 어트랙트 관계자가 '그알' 관계자에게 더기버스 관련 핵심 자료를 넘겼으나 제작진 측은 "별로 진실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중요한 자료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그알' 인터뷰를 한 내부고발자 A씨가 대역 재연 배우였으며, 내부고발자는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S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그알' 방송 맨 앞에 재연 배우를 쓸 수 있다는 내용을 명기해 놓는다"고 밝혔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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