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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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엔하이픈 "'오렌지 블러드' 색다른 색깔 완성해 기뻐"

기사입력 2023.11.16 14:35 / 기사수정 2023.11.16 14:3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 넘치는 활동 포부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 5집 미니 앨범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전작인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엔하이픈이 신보 '오렌지 블러드'로 활동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니키는 "6개월 사이 월드투어도 돌고 일본 싱글도 발매하고 해외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바쁘게 보냈다. 저희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밝혔다.

희승은 이어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오렌지 블러드'만의 색깔 있는 앨범이 완성돼서 너무 기쁘다. 표현하고자 하는 무드가 잘 담겨 있고 마음에 드는 것 같아서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제이크는 "'다크 블러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렌지 블러드'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앨범이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성훈은 "'오렌지 블러드'를 준비한 반년이 빨리 지나갔다. 좋은 노래와 콘텐츠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남다르다. 좋은 노래와 무대 보여드리겠다"라며 기대감을 심었다. 



또 정원은 "지난 앨범 '다크 블러드' 이후 6개월 공백을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엔하이픈의 퍼포먼스를 잘 보여드리기 위해 안무뿐 아니라 표정도 신경 많이 썼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선우는 이어 "앨범 낼 때마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잘 느껴질 수 있도록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이는 "'다크 블러드' 이후 바쁜 나날들 속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시간을 쪼개 가면서 연습해 왔다. 자신 있게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가져 달라"고 전했다. 



이번 컴백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Sweet Venom)'은 온몸에 독이 퍼지더라도 '너'의 곁에서 버틸 것이란 다짐을 담은 노래로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기반의 펑크, 팝 장르의 곡이다. '너'의 독은 달콤하고 내가 살아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는 소년의 마음을 장난스러우면서도 리드미컬하게 표현했다. 

한편 엔하이픈 새 미니 앨범 '오렌지 블러드'는 17일 오후 2시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빌리프랩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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