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파격 축의금 공약까지…신성♥박소영, 결혼 가나요? (신랑수업)[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신성과 개그우먼 박소영의 핑크빛 무드가 한층 짙어졌다. 지인들마자 뜨겁게 응원하며 커플 탄생을 염원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신성과 박소영은 안소미의 집을 방문했다. 

안소미의 집 방문에 앞서 신성과 박소영은 아이 옷 가게를 들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안소미의 딸과 아들을 위한 옷을 사며 은근히 자녀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소영은 원하는 자녀의 성별을 물었고, 신성은 "이제는 정말 상관이 없다. 예전에는 아들을 바라기도 했는데 친구들을 보니 딸 사진 자랑하는걸 보며 딸이 또 예뻐보이더라"라고 했다. 

안소미는 두 사람의 방문에 누구보다 환영했다. 박소영과는 개그맨 선후배로, 신성과는 트로트 가수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왔고, 안소미의 자녀들 역시 신성 박소영 커플의 결혼을 소망하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응원했다. 

특히 안소미는 "두 사람이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500만 원을 내겠다"고 파격 공약을 걸었다. 박소영은 당황하며 "5만원과 100원 아니냐"고 장난을 쳤고, 안소미는 아랑곳하지 않고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했다. 



신성은 안소미에게 "소영이 결혼할 때 소미가 축사 해주냐"고 물었고, 박소영은 부끄러워하며 "결혼할 수 있는 거냐"고 말했다. 신성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적인 제스쳐를 취하냐, 심형탁은 신성에게 "너 너무 멀리 왔다. 돌아갈 수 없다"며 재차 결혼을 응원했다. 

이어 신성은 "아이들이랑 잘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를 생각하게 되지 않냐"며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고 느꼈다"고 듣는 이들을 또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