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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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숙, '상철 前여친' 변혜진과 갈등 극적 봉합? SNS 맞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4 11: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과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이 서로를 맞팔로우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14일 영숙과 변혜진은 SNS에서 서로를 맞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영숙이 16기 상철과 변혜진이 사귀었다고 언급하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바 있다. 

영숙은 지난 8일 자신의 계정에 '상철이 변혜진이랑 헤어졌다고 함'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아쉽네요. 두 분. 8월에 팬이라고 연락하셔서. 한국 오자마자 뜨겁게 사귀셨다던데. 안타깝네요. 동상이몽 출연 기대했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상철은 자신의 SNS에 변혜진과 함께 동물원을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여기에 영숙까지 나서면서 상철과 변혜진이 사귀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변혜진 또한 자신의 계정에 "당사자도 아니신 누군가께서 얘기하기를 '뜨겁게 사귀었다 들었다'라는데 이거 선 넘은거 아닌가요?"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들은 걸 들었다고 말하는 건 fact. 그러나 팩트체크 안된 사실을 퍼트리는 행동 그에대한 제 의견은 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 변혜진은 "남 이야기 함부로 전달하지 마세요.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만 전달해도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 직접 들은 이야기 아니면 말 아끼세요. 궁금하면 직접 물으세요. 대답 다 해드립니다"라고 재차 영숙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상철 또한 같은 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변혜진과 진지하게 만난 것이 맞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잘해줘서 만났고 미국 돌아와 깔끔하게 헤어졌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영숙의 댓글을 중심으로 상철과 변혜진의 과거 열애 사실이 확산된 만큼 변혜진도 불쾌함을 드러냈던 바.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SNS 팔로우를 하며 이전의 갈등을 봉합하는 듯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영숙, 변혜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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