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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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진진·윤산하, ‘사랑의 불시착’ 출연…내년 2월 日 개막

기사입력 2023.11.10 15:49 / 기사수정 2023.11.10 15: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진진, 윤산하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캐스팅됐다.

진진, 윤산하는 내년 2월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프리미어 월드투어 공연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을 만난다.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진진, 윤산하가 합류한 이번 ‘사랑의 불시착’ 프리미어 월드투어는 지난해 국내 초연된 뮤지컬 공연을 월드투어 버전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아스트로 멤버 진진과 윤산하는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보유했다.

극 중 진진은 영국 국적의 사업가 구승준 역을, 윤산하는 윤세리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만의 보컬과 매력으로 새롭게 해석한 넘버와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드라마와는 또 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진진은 아스트로 리더이자 올라운더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프로듀싱한 프로젝트 싱글 ‘Wave in my heart (Feat. YUNHWAY)’(웨이브 인 마이 하트)를 발매했다. EBS FM ‘아이돌 한국어’ DJ로도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뮤지컬 데뷔작인 ‘드림하이’에 제이슨 역으로 출연했다.

아스트로 리드보컬 윤산하는 작사, 작곡, 연기 등 다방면의 재능을 갖췄다. 지난해 방영한 KBS 2TV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이수호 역을 맡아 정극 데뷔를 치렀다.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수운잡방'에서는 색다른 사대부 김유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배우로는 2021년 12월 공연된 ‘알타보이즈’ 이후 2년여 만에 이번 ‘사랑의 불시착’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프리미어 월드투어 공연은 내년 2월 한 달간 도쿄 요미우리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판타지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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