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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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정보석 '위기'…김정은 "불륜녀 되게 생겨" (강남순)

기사입력 2023.11.04 22: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김해숙이 정보석과 러브 라인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편이 살아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길중간(김해숙 분)과 서준희(정보석)에게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중간, 서준희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며 관계를 발전시켰다. 그러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은 황금주(김정은)은 "아빠? 지금 한국으로 온다고? 여태 어디서 뭐 한 거냐. 일단 알겠다. 비행기 티켓 끊으면 몇 시에 도착하는지 알려달라. 공항으로 사람 보내겠다"고 이야기하고 전화를 끊었다.

바로 황금동(김기두)에게 전화한 황금주는 "방금 아빠한테 전화 왔다. 한국으로 온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황금동은 "살아있다니 희소식인데 난 왜 불안이 몰려오냐"며 안절부절했다.

황금주는 "엄마 어떡하냐. 불륜녀 되게 생겼다. 둘이 지금 한겨울 구들방 난로처럼 뜨거운데 이를 어째야 되냐"라며 "너 엄마한테 입도 뻥긋하지 말라"고 황금동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준희는 "나 이제 사람들 눈치 안 볼 거다. 나이 들어서 나잇값 하라고 하면 더 잘하겠다"라며 길중간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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