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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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한해, '우정 길다'면서 1년째 연락 無…촬영 전에도 전혀"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11.04 20:59 / 기사수정 2023.11.04 20:59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차학연이 절친 가수 한해의 연락 두절을 폭로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배우 박은빈, 채종협, 차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학연은 과거 MC 붐의 개인기 강요를 폭로함과 동시에 절친 한해의 일화를 전했다. 차학연은 "한해는 나쁜 얘기는 아니다. (예전에) 한해와 친해지고 싶어서 많이 다가갔었다"라며 한해와의 인연을 전했다.



차학연과 한해는 각각 그룹 '빅스'와 '팬텀'에서 활동하며 동갑내기 친구로 친해졌다고. 이에 한해도 "우리 영화도 보고 그러지 않았느냐"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차학연은 "데뷔 초반에 영화도 같이 보고 놀았었는데, 가장 최근에 연락했을 때 한해가 연락한 걸 보니 '우리 우정 길다. 오래 보자'라고 했다. 근데 그 뒤로 1년 동안 연락이 없더라"라며 말로만 친해진 한해의 연락 두절 일화를 공유했다.

심지어 차학연이 '놀토'에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한해는 출연 직전까지 연락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학연은 "(연락이) 전혀 없었다"라며 재차 강조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분명히 출연 사실을 알았을 텐데"라며 한해에 선을 그었다.



더불어 채종협은 이번 '놀토' 출연을 하며 목표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채종협의 목표는 '돕자, 없자, 웃자'라는 것이 공개돼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채종협은 "지난번에 놀토 출연이 첫 예능이지 않았냐. 너무 긴장도 많이 했었고, 적은 것도 없고 들은 것도 없었고 먹다가 간 기억이 있었다"라며 도움이 되자는 의미에서 '돕자'를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채종협은 "제가 원체 긴장도 많이 하고 많이 떨려 해서 존재감이 두드러지지 말자는 의미였다"라며 '없자'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키는 "그럼 안 나오는 게 낫지 않냐"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또한 박나래는 "그럼 출연료도 없어질 텐데 괜찮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반면 신동엽은 "저렇게까지 잘생겼으면 딱히 뭘 안 해도 된다"라며 웃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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