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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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놀이공원 갔다가 사과 "너무 죄송합니다"

기사입력 2023.10.27 08:55 / 기사수정 2023.10.29 15:0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과 놀이공원을 찾았다가 관람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27일 "오늘~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 에버랜드에서 .... 난리가 나서 ... 너무나 죄송합니다 ... 도와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지난 26일 놀이공원을 찾은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설레는 표정으로 가득한 모자의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사진을 찍은 후에 놀이공원에서 작은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고생 많으셨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도움받아서 다행이에요", "멀리서도 소식 보며 민이 위해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좋아질 겁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오윤아를 응원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 양육하고 있다. KBS 2TV '편스토랑' 등을 통해 사람들의 편견을 고백하는 등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오윤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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