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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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정소민 '30일', 22일 연속 1위…'범죄도시3' 잇는 최장기 흥행작

기사입력 2023.10.25 09:16 / 기사수정 2023.10.25 09: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개봉 이후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범죄도시3'를 잇는 2023년 최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30일'은 24일까지 164만78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3일 개봉한 '30일'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최근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데 이어 개봉 4주 차인 24일까지 22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30일'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 5월 개봉해 한국 영화 중 최장기 흥행 기록을 세우며 10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3'의 2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잇는 기록이다.

여기에 '30일'은 신작들의 개봉 공세에도 흥행 저력을 발휘하며 개봉 4주 차에도 예매율 순위 TOP3를 유지하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CGV 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8.9점, 메가박스 8.7점 등(24일 기준) 높은 평점과 N차 관람 열기도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극장가의 입소문 흥행 공식을 이어가고 있는 '30일'의 흥행 레이스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30일'은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마인드마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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