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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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 "8년 째 단체 생활, 아직까지 안 맞지만…끈끈함 있어"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3.10.24 19:15 / 기사수정 2023.10.24 19:15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세븐틴(SVT) 호시가 단체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유튜브 'TEO 테오'에는 '세븐틴 호시가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알려주는 "개그의 3요소"'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호시는 8년 차 단체 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호시는 "모든 팀이 다 그럴 거다. 정말 어렵고, 정말 하기 싫을 거다. 그렇지만 이건 우리의 일이기도 하고, 끈끈한 것도 있다"라며 단체 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호시는 "아무리 찢어지고 싶어도 찢어질 수 없는 그런 관계다. 처음부터 계속 그렇게 성장을 해나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호시는 "처음부터 안 맞았고, 그다음 해가 되더라도 안 맞고, 아직까지도 안 맞는구나 싶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근데 그냥 계속 가는 거다. 인정하고 계속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호시는 연습생 생활을 하며 특별한 교육을 받아왔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연습생 생활 중 '개그 수업'을 받았다고 해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호시는 "개그맨 이상훈이 우리 개그 선생님이셨다. 개그의 3요소를 알려주셨다. 공감, 반복, 반전이었다"라고 이야기했고, 장도연은 이상훈의 이름이 들리자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장도연이 "연습생이나 데뷔 초 때 비하면 '용 됐다', '아주 큰 발전을 했다'는 멤버가 있냐"고 질문하자, 호시는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베스트 대처 방안이 뭔지 아냐"라고 입을 열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호시는 "'절대 팀킬을 하면 안 된다'가 하나의 옵션이다"라며 '전체적으로 용 된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용 된 것 같아요' 등의 답변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문 한 장씩을 읽으라더라. 뭔 내용인지도 모르는데"라며 연습생 때 받았던 교육을 떠올렸다. 또한 "끝나면 일기를 쓰고 가라고 했다. 맨날 연습실에 있었는데 뭘 쓰냐"라고 솔직하게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호시는 최근 연습생들은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테오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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