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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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홍현희, 건물주 된 ★들…자수성가 아이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24 1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양세형, 함익병, 홍현희, 기안84 등 자수성가해 건물주가 된 스타들의 사연이 화제다.

23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양세형이 최근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지난 7월 건물 계약을 마치고, 9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알려졌다.

양세형이 매입한 건물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차한 지하1층~지상5층 건물이다. 홍익대학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현재 공유 오피스로 사용되고 있다.



양세형의 건물 매입 소식은 특히 더 화제를 모았다. 7년 전인 2016년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1억 원을 빌린 사연이 재조명된 것. 당시 박나래는 "이사 가려고 돈을 모으고 있던 찰나 양세형이 이사를 해야 하는데 대출이 막혀서 안 된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다. 이후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빌린 1억을 모두 갚았다"라며 빚 청산 근화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같은날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출연해 강남에 위치한 93평 자택을 공개했다.

"1년에 집 한 채씩 살 수 있을 정도로 벌었다"는 함익병이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7형제 중 장남인 함익병은 "동생들은 결혼도 안 했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혼자 계셨다. 월급은 다 할머니 생활비였다"고 털어놨다.



2020년 홍현희, 제이쓴 부부도 건물주가 됐다. 부부는 사무실 겸 카페 운영을 위해 구옥을 매입했다며, "시세차익 내려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홍현희와 지분은 확실히 반반"이라며 "은행 많이 꼈다. 3대 3. 은행이 4다"라고 강조했다.



기안84는 지난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339.2㎡(102.6평), 건축면적 802.55㎡)의 상가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는 대학교를 자퇴하고 성수동 반지하에서 살았다며 "여름에 비가 오면 곰팡이가 풀 자라듯이 올라왔다. 우울증을 주는 피톤치드가 나오는 것 같다"고 털어놨던 터. 이후 기안84는 웹툰의 흥행으로 건물주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채널A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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