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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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10인 목소리 공개…"국가 대표 자격 충분한 트로트 현역"

기사입력 2023.10.24 09:4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현역가왕’이 베일에 싸인 참가자의 1차 라인업이 담긴 ‘궁금증 폭발 목소리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28일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기획, 제작한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첫 선을 보인 ‘현역가왕’의 ‘목소리 티저’는 참가자들의 매력적인 음색과 강렬한 개성, 출중한 가창력이 오롯이 담겼다. ‘목소리 티저’는 1차 라인업에 선정된 10인의 트로트 현역들이 동시에 “저는 현역가수 000입니다”라고 힘찬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며 포문을 연다.

이들 10인의 현역들은 김용임의 ‘사랑님’에 맞춰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고, 손목, 어깨 라인, 머리카락 등 신체 일부 실루엣을 조금씩 드러냈다. 10인의 현역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쌓은 남다른 트로트 바이브가 오롯이 느껴지는 가운데 그동안 MC 신동엽을 비롯해 스페셜 프로듀서들조차도 궁금해했던 1차 라인업으로 출격하는 인물들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은 지난 23일 첫 녹화를 개시하며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를 선발할 역사적인 대장정의 첫걸음을 뗐다. 이날 ‘현역가왕’ 첫 녹화 현장은 현역 대 현역 간의 보컬 전쟁이라는 걸출한 타이틀 앞에 선 참가자들이 제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는 열정과 노력이 가득 뿜어져 나와 압도적인 무게감을 엿보게 했다. 특히 현장에서 서로의 정체를 처음으로 확인한 참가자들이 놀라움, 당혹감, 긴장감 등 각양각색 반응을 표출하며 도무지 예측 불가한 짜릿한 한판 승부를 예감케 했다.

제작진은 “가창력은 당연하고 비주얼에 넘치는 끼까지, 국가를 대표할 자격이 충분한 트로트 현역들만 모아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자신하며 “기존 트로트 예능과는 차원도, 스케일도 다른 NEW 클라스 서바이벌 예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오는 11월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의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내 손으로 투표하는 ‘국민 판정단’을 모집 중이다. 오는 11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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