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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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美 팬 사진 요청 거부…"'오겜' 이정재인 줄 알아" (뉴욕뉴욕2)[종합]

기사입력 2023.10.21 17: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이서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로 오해받았다.

2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EP.7|뇩뇩 마지막 만찬과 오타니와 함께한 메츠 경기|이서진의 뉴욕뉴욕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나영석은 "한국에서 '이서진' 치면 연관검색어 나오는 거 뭐냐. 츤데레 딱 나오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작가는 "이서진 치면 바로 나영석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영석은 "그거야 뭐 닮았으니까"라며 자신과 이서진이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정유미도 "근데 두 분 진짜 닮아가는 거 같다. 피부 톤도 그렇고"라며 인정했다. 이서진은 나영석과 닮은꼴이라는 말에 "웃기지 마. 말도 안 돼"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또 나영석은 "요즘 김대호 아나운서와 나영석, 이서진이 닮은꼴로 유명하다"라는 말에 "김대호 아나운서 너무 기분 나쁘겠다. 김대호 아나운서 너무 잘생겼던데"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제작진은 "나영석 PD는 보급형 이서진이다"라고 또 한번 덧붙였다.



이후 이들은 뉴욕 메츠와 LA 에인절스의 경기를 보러 갔다. 오타니의 팬인 정유미는 그의 활약에 신이 나 적극적으로 팬심을 드러냈다.

그때 전광판에 '뉴욕뉴욕' 팀이 잡히면서 이서진과 정유미를 찾아오는 팬들이 늘기 시작했다. 한 꼬마 팬은 이서진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고, 이서진은 "너 나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꼬마는 "'오징어 게임'에 나오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아니다"라며 사진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오징어 게임' 이정재인 줄 알았나 봐"라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사진을 찍어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람을 잘못 봤는데 왜 찍어주냐. 내가 찍어주면 이정재인 척하는 거랑 똑같은 거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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