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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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시즌2' 오늘(20일) 3회 공개…파괴된 시간선 마주한 팀 로키

기사입력 2023.10.20 09:16 / 기사수정 2023.10.20 09:1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0일 공개된 신규 스틸 12종에서는 로키(톰 히들스턴 분), 모비우스(오웬 윌슨), OB(키 호이 콴), 실비(소피아 디 마티노)를 비롯해 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헌터 B-15, 케이시까지 한자리에 모인 '팀 로키'의 완전체를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장난의 신으로서 본연의 매력을 드러낸 로키와 시간선의 끝없는 붕괴를 야기한 이들의 모습까지 더해져 앞으로 '팀 로키'가 함께할 거대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2회에서 로키와 모비우스는 망가진 시간선의 회복을 위해 실비를 찾아 나섰다. '헌터 X-5'에게서 실비가 있는 곳을 알아낸 이들은 곧장 1982년 분기된 시간선의 오클라호마주 브록스턴으로 향했다. 

로키는 실비에게 현재 TVA가 처한 위기를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실비는 그들과의 동행이 썩 내키지는 않지만 현재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결국 '팀 로키'에 합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그 사이 '팀 로키'의 행보에 반대해 온 독스 장군(케이트 딕키)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이미 너무 많은 시간선이 파괴되었고, 각기 다른 시간선에 살고 있던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학살되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모든 이들이 엄청난 충격에 빠진 그때, 지난 시즌 자취를 감췄던 라보나 렌슬레이어의 탬페드 신호가 잡히며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임을 예고했다. 20일) 공개되는 3회에서 등장하게 될 TVA의 재판장 라보나 렌슬레이어는 과연 어떤 키를 쥐고 나타날 것인지, 앞으로 TVA와 모든 시간선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와 모비우스,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 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 매주 금요일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20일 3회가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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