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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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아이들과 숨 막히는 공방전 "이름이 뭐라고?"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10.15 19:46 / 기사수정 2023.10.15 19: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아이들과 숨 막히는 공방전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강원 태백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 전원 제공에 따라 어수리 나물, 고사리, 고기 등이 들어간 산채 비빔밥, 도토리묵, 감자전, 잣국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송혜교 분장을 한 연정훈은 긴머리 가발 때문에 "미치겠네"라고 말하며 가발을 손으로 잡고 먹었다. 혹부리 영감 나인우는 물풍선 혹을 달고 먹느라 애를 먹었다. 
 
연정훈과 김종민은 식사 도중 정각을 알리는 뻐꾸기 소리가 들려오자 미션수행을 위해 밥을 먹다말고 '가을동화' 명장면을 재연했다. 연정훈은 "깜짝 놀랐다. 누구 잡혀가는 줄 알았다"고 했다.



문세윤은 앞서 만났던 산신령이 재등장하자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산신령은 시계를 만지더니 시간을 정각으로 되돌렸다. 연정훈과 김종민은 다시 돌아온 정각 뻐꾸기 소리에 또 '가을동화' 명장면을 재연했다. 
 
나인우는 램프의 요정 지니인 유선호에게 자신의 저주가 풀릴 때까지 같이 한국말을 써 달라는 소원을 말했다. 여기에 문세윤은 음악이 나올 때마다 춤춰야 하는 자신의 미션도 같이 해달라는 소원을 얘기했다. 유선호는 순식간에 나인우, 문세윤의 미션까지 같이 해주게 됐다.



멤버들은 광산 체험장으로 이동해 각자의 저주를 풀 기회를 걸고 일곱 난쟁이 이름 외우기에 나섰다. 이정규PD는 이름 외우기에 먼저 성공한 두 명에게 저주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멤버들이 광산으로 입장하자 난쟁이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하나둘 등장했다. 어린이들은 멤버들이 이름을 물어봐도 쉽게 알려주지 않았다. 멤버들은 이름을 알아내는 것부터 어려운 상황에 진땀을 흘렸다. 특히 이름 중 어려운 이름도 들어 있어 멤버들이 아이들의 발음만으로 알아듣기가 쉽지 않았다. 

멤버들은 특히 스니지라는 이름을 크니지, 트니지 등 잘못된 이름으로 알아들었다. 딘딘과 유선호는 각자 모르는 이름이 하나씩 있었는데 교환을 하면서 차례로 닥, 베쉬풀, 해피, 스니지, 슬리피, 그럼피, 도피를 맞혔다. 

딘딘과 유선호는 저주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소금물 복불복에 도전, 소금물이 아닌 묘약에 당첨되며 가장 먼저 저주에서 풀려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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