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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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연준 "4세대 남돌? 주목 덜 받아"→뱀뱀 "5년 차에 데뷔라 생각" (뱀집)

기사입력 2023.10.14 18:4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TXT 연준이 4세대 남자아이돌로서 활동하는 고충을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뱀집'에는 '누군가 4세대의 미래를 묻거든 고갤 들어 TXT 연준을 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TXT(투마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4세대 아이돌로 활동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연준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4세대가 저는 좀 어려운 것 같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연준은 "제가 생각했을 때 남자아이돌 분들이 주목을 많이 덜 받는 거 같아서 아쉽다"라며 남자아이돌의 인기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남자아이돌 분들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GOT7(갓세븐) 뱀뱀은 "이거는 우리 남자아이돌에게 옛날부터 느껴왔던 감정인 거 같다"라며 공감했다. 연준이 "선배님도 느끼셨냐"라고 질문하자, 뱀뱀은 그렇다고 수긍했다.



뱀뱀은 "그때부터는 저희는 대중의 관심을 엄청 고파했었다"라며 남자아이돌로 활동했을 때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연준은 "음원 차트를 보면 거의 다 걸그룹분들이다"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연준은 "물론 노래가 다 너무 좋지만, 남자아이돌 노래도 정말 좋은 게 많다고 생각한다.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 거 같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뱀뱀은 "요즘 (아이돌은) 어릴 때부터 너무 잘하지 않냐. 저는 5년 차부터가 제 데뷔라고 생각했다. 앞에는 다 흑역사였다"라고 아쉬웠던 데뷔 초창기를 전했다.



뱀뱀은 "모르겠다. 노래는 좋았는데 제가 하는 행동, 춤에 너무 만족을 못했다"라고 말했고, 연준은 "16살에 그렇게 추셨는데 만족을 못 하셨냐"라며 뱀뱀의 고백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뱀뱀은 "저희 남자 그룹도 정말 노력한다. 저희도 대중의 관심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니까 관심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사진 = 뱀집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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