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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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시즌2' 로키X모비우스, 강렬한 재회…무삭제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23.10.12 09:40 / 기사수정 2023.10.12 09:4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로키와 모비우스의 강렬한 재회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로키 시즌2'는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시청 기록 1,090만을 돌파, 2023년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중 글로벌 오프닝 시청 순위 전체 2위에 등극하며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의문의 타임 슬립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로키(톰 히들스턴 분)와 모비우스(오웬 윌슨)의 끊임없는 티키타카가 돋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괴한 모습으로 눈앞에서 사라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는 로키를 향해 "끔찍해서 더는 못 봐주겠어"라며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비우스와 이에 충격받는 로키의 모습에서는 지난 시리즈보다 더욱 견고해진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드러나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태어나거나 죽거나 둘을 동시에 하는 것 같아. 보기 무섭다고"라며 속사포처럼 말을 내뱉던 모비우스가 갑작스럽게 "네가 보기엔 어땠어?"라며 시선을 옮겨 말을 거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둘만이 존재하는 줄 알았던 공간에 또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는 깜짝 설정으로 유머를 더한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임에도 언제나 유쾌함을 잃지 않는 '로키' 시리즈만의 개성과 매력은 주요 시청 포인트로 작용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로키가 겪고 있는 타임 슬립과 더불어 그들이 마주한 더 큰 문제가 무엇인지, 그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불러 모으고 있다. 

TVA(시간 변동 관리국) 최고의 CC(Company Couple)로 활약할 로키와 모비우스의 케미 넘치는 티키타카와 함께 흥미진진한 서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와 모비우스,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 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

'로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13일 2회가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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