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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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임지연, 조연상 수상 "오늘따라 부산의 밤이 더 아름다워" (ACA)[BIFF 2023]

기사입력 2023.10.08 21:06 / 기사수정 2023.10.08 21:17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조연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의 사회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가 진행됐다.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전 세계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콘텐츠 후보 대상 지역을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했다.

이날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조연상을 수상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연기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한 임지연은 "'더 글로리'를 만들기 위해 힘 써주신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도 더 많이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저도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따라 부산의 밤이 더욱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까지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6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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