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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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子 안고 파격 화보 "준범이 웃음 지켜줄 것…♥제이쓴에 늘 반해"

기사입력 2023.10.06 10:31 / 기사수정 2023.10.06 10:31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홍현희가 아들 준범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패션 잡지 엘르에서는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를 콘셉트로, 홍현희의 치명적이고 패셔너블한 존재감과 그런 엄마의 전문가다운 모습을 지켜보는 준범의 멋진 케미스트리를 포착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현희는 “내 안의 아름다움을 마구 꺼내 보았다. 준범이는 더 장성한 아기로 나온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의 열정을 보고 ‘엄마 왜 저러나’ 하는 듯한 표정이 화보에도 그대로 담긴 것 같아 재밌다"며 "훗날 준범이와 이날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홍현희는 아들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보이기도. 그는 “준범이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는 저를 보고 웃을 때다. 그 모습을 보며 ‘이 아이의 웃음을 지켜주고 싶다’고 늘 생각한다”라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남편에게도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남편 제이쓴에게 아빠로서 반한 순간들을 묻자, 홍현희는 “처음에는 육아에 자신 없었다. 누군가를 키우고 성장시키는 데 나는 부족한 사람인 것 같았다. 하지만 이쓴 씨가 있어 용기 낼 수 있었다"며 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이쓴은 ‘육아는 길고 천천히 가는 레이스’라고, 늘 ‘네가 이 아이를 온전히 용기 내서 돌볼 수 있는 그 순간을 기다려 줄게’라고 말해주는 남편이라고.

이에 홍현희는 "(제이쓴이) 엄마로서, 개그우먼으로서, 또 아내로서 나를 존중해 주는 마음에 늘 반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예능인으로서 더욱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홍현희.

본인의 일에 관해서는 “과거에는 ‘정상’을 향해 달렸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지금은 '나'에게 초점 둔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그는 "지금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그저 스스로를 보며, 내 안에서 만족을 얻으며 달리고 있다"며 "우주에서 하나뿐인 아이가 생기고, 남편이 생기고,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생겼다"고 변화의 이유를 밝혔다.

홍현희와 준범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홍현희의 재치 있는 입담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 또한 엘르 유튜브 채널에서 곧 공개될 예정.

촬영 현장 비하인드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엘르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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