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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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11월 유튜브와 함께 창작자 위한 송캠프 진행…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23.10.06 07:1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유튜브와 함께 송캠프를 진행한다.

최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한음저협)와 유튜브는 국내 창작자 육성 및 발굴을 목표로 송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 송캠프'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2박 3일 동안 동료 창작자들과 함께 작업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종 산업계 관계자와 네트워킹 파티,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한음저협 측은 "신진 작가들이 출판사, 기획사 등과 협력하여 실제 가창되고 유통될 수 있는 곡을 공동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유튜브를 통해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과정까지 모든 팀원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측은 "유튜브는 한국 음악의 세계적인 성공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음악 창작인들이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송캠프 참가를 원하는 자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음저협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한음저협의 준회원은 송캠프 참가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으며, 한음저협의 회원이 아닌 창작자도 협회 가입 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한음저협은 음악저작권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의 저작권신탁관리단체로, 저작권자를 대신해 저작권료를 징수하고 분배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한음저협이 징수한 저작권료는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저작권자에게 분배되는데, 이 단체의 수수료율은 전 세계 저작권신탁단체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음저협은 공정하고 투명한 저작권료 징수, 분배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회원과 음악 산업계 전반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 한음저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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