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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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또 김숙 '대상' 언급…홍진경 "이렇게 찌질하신 분인지" (갓경규)

기사입력 2023.10.05 07: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경규가 또 김숙의 연예대상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x홍진경x김영철, 웃다가 눈물콧물 쏟은 대환장 토크 현장'라는 제목의 ' 예능대부 갓경규' 11화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이경규의 경력 중 "방송연예대상 8회"를 언급하며, "강호동, 유재석 오빠가 트피플 크라운을 했는데 이경규 선배님이 제일 먼저 트리플 크라운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까지 받았다. 2020년대까지 내가 받기로 되어있었다. 김숙이 뺏어갔다. 미칠 뻔했다"라며 김숙의 연예대상을 언급했다. 김영철은 "해코지를 진심으로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경규는 "그게 2021년도였다. 완전히 내 거였다"라고 강조했다.

홍진경이 "그거는 선배님 혼자만의 생각 아니냐"고 묻자 이경규는 "아니다. 생방 들어가기 전에 다 와서 축하를 해줬다"라고 맞섰다. 김영철은 "내가 김숙이면 트로피 집어 던질 것 같다"라고, 이경규는 "내가 김숙 같으면 (트로피를) 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모습을 보고 홍진경은 "존경하는 선배님이었는데 이렇게 찌질하신 분인지"라며 웃었다. 김영철은 "중요한 건 숙이는 전혀 줄 맘이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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