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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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한국풍→라틴풍 도전…"장르 폭 넓어" 자신감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9.26 18: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는 그룹 원어스(ONEUS)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밝혔다.

원어스의 미니 10집 'La Dolce Vita'(라 돌체 비타)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La Dolce Vita'는 물 밖을 간절히 바라만 보던 인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단 하루를 갖게 된 순간을 그려냈다. 원어스는 '인어 왕자' 콘셉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타이틀곡 'Baila Conmigo'(바일라 꼰미고)는 헝가리 무곡 4번 테마 위에 뭄바톤 리듬을 가미한 리메이크 곡으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절제된 사운드 위에 담아냈다. 



'La Dolce Vita'를 준비하며 원어스는 다양한 부분에 집중했다. 건희는 "항상 매 순간 앨범을 준비할 때 곡이 제일 좋아야 하고 퍼포먼스가 멋있어야 하고 멋진 미모를 팬분들께 보여드려야겠단는 생각을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건희는 "부분부분마다 저희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이번에는 멤버들의 성숙한 보컬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 퍼포먼스도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동안 한국풍 장르의 음악과 무대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원어스는 라틴풍의 곡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매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원어스가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성은 무엇일까.

건희는 "저희는 언제나 음악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 구체적인 방향보다는 항상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했다. 그만큼 저희는 소화할 수 있는 장르의 폭이 넓다. 앞으로 다양한 음악, 하지만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 대중분들께 원어스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어스의 미니 10집 'La Dolce Vita'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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